※ 성부 : 남성 여성 총 6가지의 성부가 있습니다. 물론 예외의 다른 성부도 있습니다.
① 소프라노 : 여성의 가장 높은 성부
② 메조소프라노 : 소프라노와 알토 사이 음역대의 성부
③ 알토 : 여성의 낮은 성부
④ 테너 : 남성의 가장 높은 성부
⑤ 바리톤 : 테너와 베이스 사이 음역대의 성부
⑥ 베이스 : 남성의 가장 낮은 성부. 테너보다 수가 월등히 적다.
⑦ 카운터테너 : 변성기를 거친 남성이 팔세도(가성)창법<실제론 헤드보이스에 가까운 소리>을 써서 여성의 소리를 냄. 전공자들 중에서도 생소한 파트이며, 공식적인 분류는 없지만 음역과 소리색깔로 메조와 알토 영역이 있으며, 거의 희박하게 소프라노 영역이 있다고 한다.
⑧ 카스트라토 : 17~18세기. 인위적으로 거세를 시키고 소리를 훈련시킨 남성. 변성기를 거치면서 남성은 목소리가 대게 뚜렷하게 변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크 시대 이전 성당들은 여자들이 노래하는 것을 경멸하였고, 여성 역활을 소화 해 줄 남자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비인간적인 행위라 19세기에는 금지되었다. <영화 파리넬리’ 참조>
※ 호흡관련 용어
① 복식호흡 : 숨이 복부에 들어간 느낌이 드는 호흡법. 실제로는 횡격막이 내려가 폐를 아랫부분까지 넓혀서 호흡하는 것이다.
② 흉식호흡 : 숨이 가슴에 들어간 느낌이 드는 호흡법.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어깨 등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는 폐의 윗부분을 중심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③ 흉복식호흡 : 복식호흡을 대체하는 용어.(실제 몸은 흉식 혹은 복식호흡만 따로 할 수 없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나온 용어.)
※ 소리성질(발성)에 관련된 용어
① 흉성(Chest Voice): 진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말하거나 주로 저음부를 노래할 때에 사용되는 소리. 성대가 전체적으로 진동하며, 일반적으로 가슴에서 울림이 느껴진다고 여겨지는 소리.
② 두성(Head Voice): 노래할 때 사용되는 높은 성구중에 하나이며, 성대가 얇고 빠르게 진동하면서 발생되는 얇고 높은 목소리. 머리의 정수리부분에서 울림이 느껴진다고 여겨지는 소리.
③ 중성(Middle Voice): 흉성과 두성 사이 음역대의 소리. 머리 앞쪽에 울림이 느껴진다고 여겨지는 소리. 가끔 믹스보이스와 혼동되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④ 믹스보이스(Mixed Voice): 흉성과 두성이 원활하게 연결되는 소리. 원어대로라면 흉성과 두성이 밸런스 있게 섞이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흉성과 두성의 장점이 결합한 소리라고 하는게 맞다. 이태리 용어로 보체미스타 라고도 한다. 소리의 연결을 통하여 브릿지 부분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없애고 소리의 강화 및 편한 상태에서의 소리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다.
⑤ 가성(팔세토,falsetto): 성대의 근조직부 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성대가 열린상태에서 성대 가장자리만 진동시키는 가볍고 투명한 소리. 호흡이 많이 새는 것이 특징이며, 흉성과 연결되지 못하는 소리이다. 노래할 때 기교 혹은 특정한 소리를 낼 때 사용되며, 헤드보이스를 유도하기위한 임시방편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⑥ 위스퍼보이스 : 속삭이는 듯 한 목소리. 호흡이 많이 새며, 노래할 때 특정한 느낌을주기 위해 쓰이는 소리이다.
⑦ 휘슬보이스 : 하이노트란 말과 동일한 뜻이며, 머라이어 캐리가 보여주는 초고음역의 목소리이다.
⑧ 샤우트(Shout): ‘외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락, 헤비메탈에서 사용되며, 가스펠, 소울 등의 장르에서도 사용된다. 물론 장르별로 의도하는소리는 다르다.
⑨ 허스키 : 두껍고 걸걸한 느낌이 나는 소리. 성대 개폐부에 작고 울퉁불퉁한 군살이 생겨서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숨소리가 섞여서 나온다.
⑩ 립트릴(입술떨기): 입을 닫고 내쉬는 호흡으로 입술을 떨면서 목소리를 내는 연습법.
⑪ 텅트릴(혀떨기): 내쉬는 호읍으로 혀를 떨면서 목소리를 내는 연습법.
※ 두가지연습법 모두 두성을 유도하는 연습법이며, 안면근육, 혀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머릿속으로 성대 개폐운동을 이미징 하여 떠올리면서 가볍게 소리를 내려 노력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⑫ Vocal Fry : 20~50Hz 사이에어 만들어지는 소리. 영화 ‘주온’ 에서 나오는 소리를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정상적인 발성의 소리가 아닌 음성치료기법 중에 하나이다. 성대 접촉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키는 방법이지만 목을 조이고, 피치브레이크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사용된다.
⑬ 기도(Trachea): 폐로 연결되는 공기의 통로
⑭ 식도(Esophagus): 위장으로 연결되는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
⑮ 공명(Resonance): 성대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후두위의 공간에서 강화되어 울리는 것. 2차적 진동
⑯ 공명강(Resonance Area): 성대에서 만들어진 원래의 소리를 강화시켜 울리게 만드는 후두위쪽의 모든 공간.
⑰ 비브라토(Vibrato): 바이브레이션이라고도 불린다. 잔잔하지만 규칙적인 소리의 파동. 신경자극에 따라 성대근육이 움직일 때 나타나는 이완, 단축 반복에 의해 발생하며 외부근육을 써서 소리를 억지로 조절할 때 불안정하게 나타나는 트레몰로나 떨림과는 다르다.
⑱ 성대(Vocal Cord): 후두 안쪽의 앞에서 뒤로 연결되어있는 근육으로 두 개의 근육이 포개져있다. 성대 긴장도의 변화에 따라 성대의 두께와 진동길이가 변하면서 목소리의 높이 및 세기가 결정된다.
⑲ 소리꺾임(Break): ‘삑사리’ 라는 용어로도 쓰이기도 한다. 공기의 양이 많아 성대근육이 지탱할 수 있는 정도를 초과하여 소리가 갑자기 변하는 것. 이러한 현상을 발성에 있어 소리의 부드러운 연결을 방해한다. 그러나, 성대를 점진적으로 좁히고, 공기흡입을 줄여 성대의 떨림을 짧게 조절하면, 과도한 공기 흡입이나 지나친 근육의 경직을 피할 수 있다.
⑳ 아래로 당겨진 후두(Low Larynx): ‘편안한 상태의 후두’ 혹은 ‘안정된 상태의 후두’ 적당히 아래로 당겨진 후두의 상태는 노래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준다. 때로는 후두 아래쪽의 근육이 공명공간을 넓히기 위해 후두를 아래쪽으로 잡아당긴 상태를 가리킬 때도 있는데, 위로 당겨진 후두를 교정하는 연습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해야 한다.
㉑ 위로 당겨진 후두(High Larynx): 후두 위에 있는 근육이 성대를 조이며 강제로 후두를 위쪽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상태.
㉒ 후두(Larynx): 연골, 인대,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도의 맨 위에 있는 신체기관. 내부에는 성대가 앞쪽에서 뒤쪽으로 붙어있다. 후두근육의 일부는 발성할 때 폐로부터 나온 공기와 작용하여 성대의 긴장에 영향을 미친다.
㉓ 음성(Tone): 높이, 세기, 울림상태 등 개인의 목소리상태를 전체적으로 나타내는 용어.
㉔ 음역(Range): 노래할 수 있는 최고음과 최저음. 대개 연습할 때의 음역이 공연 시 음역보다 더 넓다. 공연 때에는 균형이 잘 잡히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음역 내에서 노래해야 하기 때문이다.
㉕ 음파(Sound Wave): 성대가 진동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압축된 공기입자의 파장.
㉖ 벨팅(Belting): 벨팅은 높은 음역에서 체스트(흉성)을 더 내라는 의미에서 생겨난 단어이다. 믹스보이스에서 호흡의 깊이를 더 주어야 하며 밸런스를 맞추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목을 쥐어짜게 되는 부작용이다. 제대로 된 벨팅의 경우는 옐링과는 다른소리가 나온다.
㉗통과지역(Passage Area): 브릿지(Bridge) 및 이태리식으로는 팟사지오(Passaggio)라고도 한다. 공기흐름과 성대 조절간에 균형을 이루려할 때 개인의 음역내에서 근육조절 및 공명작용이 가장 어려운 부분, 여성의 음역에는 이 통과지역이 대 여섯 군데 나 있는 반면, 남성의 음역에는 약 세군데 정도만 있다.
㉘ 라이트체스트(Light Chest): 보컬트레이닝시 사용되는 용어. 소리를 냈을 때 흉성이 가볍고 호흡이 새는 느낌이 드는 목소리.
㉙ 노 체스트(No Chest): 주로 여성의 경우가 해당. 흉성의 음역에서 흉성을 잘 사용하지않고 가성 가까운 소리로만 내는 경우의 목소리.
㉚ 엘링(Yelling): 풀체스트 혹은 풀링 이라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고음까지 흉성을 끌어올려 노래하는 경우의 목소리.
㉛ 좁은모음(Narrow Vowel): 브릿지 구간을 넘길 때 ‘ a e i ' 같이 후두상승이 잘 되는 발음들을 ‘ ㅓ ’ 의 느낌이 나는 발음의 소리로 넘겨 후두의 안정화 및 좀 더 부드럽게 소리를 연결시켜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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