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편은 성악적인 기준에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


남성의 경우 테너, 바리톤, 베이스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며,

여성의 경우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 남성

1. 테너의 대략적인 음역 : A2 -> C5, 

2. 바리톤의 대략적인 음역 : F2~G2 -> F4~G4

3. 베이스의 대략적인 음역 : E2 -> E4




※ 여성

1. 소프라노의 대략적인 음역 : C4 -> A5~C6

2. 메조소프라노의 대략적인 음역 : A3 -> A5

3. 알토의 대략적인 음역 : F3~G3 -> E5~G5


 연습에 따라 이런 음역대 에서 확장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모든 사람이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평균적인 자료입니다.

 보통은 사람의 발성숙련도와 생활방식, 그리고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너성구를 가진 사람이 노래하는 음역이 상당히 낮거나 평균보다 높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련되지 않은 자신의 목 상태를 보며 ‘내 음역은 이정도이니깐 베이스다 알토다’ 이런 판단은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이전 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들의 목소리는 60억 개의 악기 중에 하나이며,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살아가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좋은 상태로, 좋은 악기로 다듬고 만들어 가면 됩니다.


※ 미성에 관한 이야기...


 - 미성 : 아름다운 목소리 혹은 고운 목소리 -

 아무래도 남성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봐야겠죠?? 변성기가 지나도 변성기 이전의 목소리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 흔하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톤이 얇은 경우가 많고 고음을 왠만한 일반인들 보다 높게 소화를 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가수 조성모 의 초창기의 경우 혹은 김종국의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미성은 저음을 내기가 일반인보다는 어렵습니다. 개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도 단점이 되구요. 물론 모두에게 해당되는 점은 아닙니다. 

(실제로 제대로 미성(?)을 가진 분을 예전에 만난 적이 있어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고, 그때는 음악을 접한 지 몇 개월 안 되었던 때라 ‘부럽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고음역대에서 유리한 부분은 사실이지만 사람의 목소리... 그리고 노래는 음역대가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꼭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역은 개발하면 되니깐요... 자신의 가진 음역대 에서 모든 걸 보여주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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