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을 사용하는 이유

 모음에 비해 자음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음보다 혀 와 인두, 후두 그리고 성대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예를 들어 발음적인 부분) 소리의 조절에 대한 부분에서도 모음보다 유리합니다.


 ※ 발음별 차이


◎ 우선 공기를 차단하는 순서대로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 ㄱ ㅂ 발음의 경우는 성대내전을 강하게 할 수 있는 발음이지만 외부후두근육의 개입 등 다른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기에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크게 쓰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선생님과 직접적으로 배우면서 연습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겠죠? 이 발음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위험성은 조금은 있다는 말입니다.


 - 대표적으로 적용하기 좋은 발음은 ㅁ ㄴ 발음입니다. 예를 들어 멈, 네이 같은 발음이구요. ㅅ ㅎ 발음은 공기가 조금은 많이 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의 발음 말고 다른 자음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자음을 이용해서 연습을 시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 모음의 차이


 




 위의 두 가지를 활용하여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받침들을 넣어서 연습을 하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데 용이하겠죠??

물론 ‘국’ 이나 ‘법’ 발음은 강한 발음이라 자주 사용하면 안되는 발음이구요. 위의 건 예제입니다.


이번엔 밝은 모음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조합도 있네요.


 




 - 어떻게 보면 장난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성대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발음을 찾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발음들을 번갈아가면서 연습을 하시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발음의 쉽고 어려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여러 시도를 하시거나 정확인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선생님께 확인을 받으시면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 만약, 적당한 발음을 찾아내기가 어려우시면 ‘멈, 네이’ 같은 발음으로 우선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정작 발성연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어떻게 연습을 해야 되는지 알지만 

실상 집에 건반이 없거나 간단하게 휴대하면서 연습할 파일이 없어서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발성연습 스케일을 녹음하여 올립니다.


이 영상은 자세한 설명 없이 건반소리만 있으며 간단하게 건반소리에 맞춰서 발성스케일을 연습하시면 됩니다. 

발성연습법은 제가 글을 올렸으니 블로그의 글을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발음은 아,에,이,오,우 같은 모음도 괜찮고 멈,네이,고,구 후 등 상황에 맞춰서 여러가지 발음을 이용하여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체 연습 스케일 재생목록입니다. 남성용 여성용 모두 섞여 있습니다. 골라서 해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필요한 연습법을 찾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각각의 발성연습 스케일 영상을 올려놓았으니 그것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성연습,남성용]Octave Down Scale male C5~D3



[발성연습,여성용]1 5 Octave Scale female Bb2 B5 



[발성연습,남성용]Octave Repeat Scale male G2~E5 


[발성연습,여성용]Oct Scale Female F3~G5 

                             


[발성연습,남성용]Broken Arpeggio Scale male G2~E5 

                                


[발성연습,여성용]Broken Arpeggio Scale female F3~C6 

                                           

[발성연습,남성용]Octave Repeat With Sustain Scale male A2~A4

                                           

[발성연습,여성용]Octave Up With Sustain and Vowel Change Scale female




[발성연습,남성용]Octave Down Scale male C5~D3



[발성연습,여성용]Octave Down Scale female G5~A3 

[발성연습,남성용]Octave Down X3 Scale male C5~D3 

[발성연습,여성용]Octave Down X3 Scale female G5~A3 






아래 이미지는 남성 여성별 각 성부별 시작음 입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이렇게 구성을 했습니다.



작은 소리로 연습하시고 소리가 연결되는지 확인하시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목이나 턱 밑에 힘이 들어가면 연습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발음이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스케일을 골라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스케일로만 진행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스케일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입술떨기(Lip Trill)

 대표적인 목 풀기 워밍업으로만 알려 알려져 있는 연습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목 풀기의 효과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이 연습법의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외부 후두근육의 릴렉스

② 성대 진동부의 늘이기 및 줄이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③ 내부 후두근육의 유연성과 적당한 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④ 노래할 때의 호흡조절에 용이합니다.

⑤ 두성(헤드보이스)과의 소리연결에 용이합니다.


   ※ 연습법

 손가락 끝을 양 볼에 대고 입술 끝이 살짝 올라갈 만큼 누른 후 숨을 내보내면서 ‘우’ 라는 소리를 냅니다. ‘부르르’ 떨리면서 작게 소리가 날 겁니다.


 입술에 긴장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약하게 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강하게 날 경우는 호흡을 약하게 보내고 목에 힘이 들어가는지 체크를 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릴렉스된 상태가 중요합니다.



 ※ 혀떨기(Tongue Trill) 

 이번에는 혀를 떠는 연습법입니다.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혀와 주변근육의 릴렉스

② 성대 진동부의 늘이기 및 줄이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③ 내부 후두근육의 유연성과 적당한 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④ 노래할 때의 호흡조절에 용이합니다.

⑤ 두성(헤드보이스)과의 소리연결에 용이합니다.


   ※ 연습법

 혀를 윗니 혹은 잇몸 아래에 두고 ‘우’ 나 ‘그’ 라는 발음으로 소리를 내봅니다. 보통‘우르르~~’ 혹음 ‘그르르~~’ 이런 식으로 소리가 날 겁니다. 잘 안되는 분도 있구요.  


 이런 경우에는 혀를 쭉 내밀어 혀에 힘들 풀어주시고 시도를 하시면 됩니다. 이 연습법도 혀 주변 근육의 릴렉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약하게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약하게 하는 방법은 호흡을 적에 주시면 됩니다.


아래의 악보대로 진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제악보

 


 각 성부 별 시작하는 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소프라노 : G(솔), A(라) 음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② 알토 : E(미), F(파) 음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③ 테너 : C(도) 음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④ 베이스 : F(파), G(솔) 음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작은 소리로 연습하시고 소리가 연결되는지 확인하시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목이나 턱 밑에 힘이 들어가면 연습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소리의 강화

 소리 라는건 한순간에 변화되고 강화되지 않습니다. 많은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구요. 기존에 안 좋은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 습관은 하루아침에 버릴 수도 없구요. 이 부분은 끊임없이 연습하시는 것이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 후두근육에 의존하는 습관(목이나 턱 밑에 힘이 들어가는 것 등)이 우선적으로 해결된다면 그 다음은 성대에서 자연스럽게 힘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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